마지막 주의 글쓰기 주제가 몰입이어서 상당히 놀랐다. 업글 3주차에 몰입하는 사람을 매력적이라고 썼고, 그런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위해 최근 몰입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몰입의 평화와 성취감이 나를 존재한다라는 말을 좋아한다. 그리고 최근 오징어게임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오영수 배우님의 인터뷰에서 ‘하고 싶은 일을 최선을 다해서 어떤 경지에 이르려고 하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잊혀지지 않았다. 나도 그렇게 자기일에 몰입하여 성취해 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내가 가장 몰입하는 순간을 떠올려 봤다. 나는 타인에게 도움을 줄때(내가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때),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할때(등산, 여행, 예술 작품을 감상할때) 상당히 몰입하는 거 같다. 그리고 나는 앞으로 두 가지를 집중적으로 몰입하려고 한다. 하나는 주어진 이 삶을 감사하며 성장하는 과정에 몰입하려고 한다. 두번째는 나의 결핍을 타인의 인정이나 애정이 아닌 “스스로의 풍요(만족)”을 통해 채워 그 사랑을 도리어 남에게 나누어 주는 것에 몰입하고 싶다. 

 

최근 <더 해빙>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거기서 “삶이란 내 안의 여러가지 ‘나’를 통합시켜가는 여정이다. 나는 결국 내 자신이 되어야한다. 사람은 자신 다워질때 스스로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내면의 힘을 발견하게 된다. Having은 그걸 위한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이다.”라고 했다. 더해빙이라는 몰입을 통해 내면의 힘을 길러 몰입하는 삶을 살아야지:)

 

희노애락 기쁨, 분노, 슬픔, 즐거움과 관련된 4곡을 선정해주세요
내 삶의 주된 감정인 희노애락과 관련된  4곡의 이유를 알려주세요

 

🔸️ 기쁨 : can't take my eyes off of you

모두가 사랑하는 곡이고 이노랫말 가사말처럼 눈을 뗄수 없게 한다는 말처럼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환하게 웃을때 예쁘고 사랑스럽지 않을까란 생각에 기쁠때 찾는 음악이 따로 있지 않아서 고심하다가 사람들이 기쁠때 환화게 웃는 모습을 연상하니까 떠오르는 음악이 can’t take my eyes off you 였다

 

🔸️ 슬픔 : 아이유 - 무릎

슬프고 힘들고 괴로울때 잠을 잘 못잔다. 그래서 불면증도 생기고 생각이 꼬리에 꼬리에 물게 되는데 아이유 또한 불면증때문에 힘들어서 잘 잠들기를 바라며 쓴곡이라고 한다

그래서 잠이 잘 오지않거나 마음이 심란할때 한번씩 듣는 곡이다

 

🔸️ 분노: 제시 - 인생은 즐거워 

화를 잘 내지 않지만 화가나고 억울하고 그랬을때 화가 주체가 안될때가 많다. 왜 나한테 이런 상황이 생기나 억울하기도 하고 하고픈 말을 다 하지 못한 내 스스로가 싫기도 하고 그럴때 아무리 힘들어도 무너지지 않고 꿋꿋이 잘 버텨야지 라는 생각에 이 노래를 듣게된다. 제시도 저 노래로 활동할때 가장 힘들도 우울했던 시기인데 인생을 즐겁다고 노래를 불러야하는 상황에서 힘들었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보니 정말 인생은 즐겁다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고 반대로 파이팅 하자는 의미로 선곡했다

 

🔸️ 즐거움: 방탄소년단 - 다이너마이트

즐거움 축제나 다름 없는 것 같다는 생각에 역시나 방탄 노래를 빼놓을수가 없다. 

노래 비트만 들어도 신나고 흥겹고 심장이 두근두근 하고 즐거워 지는 노래이다.

 

명품 매장의 오픈런, 수천만원짜리 게임 아이템, 맛집의 예약.

 무엇을 얻고자 노력을 기울여본 경험은 꽤나 흔하다. 

 (최애의 콘서트, 팬미팅, 한정판, 한정판, 한정판….)

 명품을 들지 언정 맛집의 줄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는 말한다. 

 “뭐 저렇게까지 줄서서 먹어야할 맛일까?”

 맛집에 줄을 설지언정 수천만원짜리 게임아이템을 이해못하는 이는 일갈한다.

 “아니 먹지도 못하는 거에 무슨 돈을 저렇게 써?”

 빛나는 검을 든자 빛나는 가방을 든 자에게 고한다.

 “1년에 1조버는 회사가 1분기에 1조버는 회사한테 뭐라고 하냐??” (실제다…)

 저렇게 싸울지 언정 그들은 모두 같다. 왜냐. 종류는 다르지만 자신의 ‘만족’을 위하니 말이다.

 

  1. 마음에 흡족함
  2. 모자람이 없이 충분하고 넉넉함

 

 마음의 충분함, 혹은 모자람은 어디서 오는 것인가

 아에서 오는 것인가 비아에서 오는 것인가. 

 혹은 아에서 찾는 것인가 비아에서 찾는 것인가.

 

 바라건데 비아에서 찾는 이를, 구걸한다 욕하지는 마시라. 

 아에서 찾는 이를 무원에 갇혔다 비난하지 마시라.

 

 나의 삶도 그대의 삶도 끊임없는 아와 비아의 투쟁이니 말이다. 

 오호 통재라, 오호 애재라.

 

‘긍정’에 대해 사람들이 인식하는 것과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하는 글쓰기 서포트 영상을 보고나서 사람들이 으레 생각하는 ‘긍정적 감정’에 대해 말하려니 생각이 조금 복잡해지네요 :)

 

저는 제가 자존감이 높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을때 긍정적 감정을 느끼는 것 같아요. 어떤 일을 겪었을 때 그 일이 나를 무너뜨리지 않는다고 느꼈을 때요. 코로나때문에 보고 싶은 사람과 오랫동안 못보는 상황도 (채정호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 상황을 인정하고 “금방 끝날거야” 하며 ‘긍정적’으로만 생각하지 않은게 오히려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보통 말하는 ‘긍정적’ 감정을 저는 무조건 좋아하진 않아요. 세상엔 여러 감정이 있고, 부정적인 감정까지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 단계 더 성장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다양한 감정들을 접해봐야 다른 사람들의 감정도 수용하고 인정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에게 공감할 줄 아는 사람이요. 그게 정말로 ‘긍정적인 감정’인 것 같아요.

 

parachute - John k

rollercoaster - Sam Ock

Can I have the day with you - Sam Ock

 

Can I have the day with you - Sam Ock

 

사람들과 해외여행 갈 수 있는 때가 되면 제일 먼저 어딜 가고 싶냐는 얘길 많이 하는데, 그때마다 사람들은 저한테 “호주 빼고” 라는 조건을 걸어요ㅎ_ㅎ 남자친구가 호주에 있어서 항상 호주에 언제 갈 수 있는지만을 기다려왔거든요. 

남자친구와 다시 만났을때 같이 Can I have the day with you 를 들으면 제 마음을 대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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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저는 집중력이 매우 약합니다.

책을 읽다가도 다른 생각에 빠지고 일을 하다가도 전혀 다른 주제에 관한 생각이 떠오르곤 해요.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겠지만 그래서 아직 몰입하게 하는 ‘일’에 대해 잘 알지 못해요.

나름 희망적인 건 가끔 찾아오는 ‘몰입의 쾌감’은 안다는 거죠.

저는 30분 일하고 5분 쉬는 변형된 뽀모도로 기법을 쓰는데요.

30분 알림 소리를 듣고서도 작업의 흐름을 깨기 싫어서 5분 휴식 없이 일을 계속 진행할 때가 있어요.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 시작한 시간 관리법이 오히려 몰입의 쾌감을 알게 해 줬습니다.

 

드물지만 몰입은 다양한 모습으로 제게 찾아오는 것 같아요.

시네마키드 시절엔 밤새 영화를 연달아보며 장면을 연구하던 모습으로,

꽤 오래 크로스핏 운동을 했을 땐, 정해진 시간 내에 1개라도 더 기록하기 위한 모습으로요.

몰입하게 하는 ‘일'은 아직 찾지 못했지만, 몰입이 찾아올 때마다 놓치지않고 아는 척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친해져 둬야 그 친구도 절 자주 보러와줄테니까요.

 

늘 제가 좋아하는 일들만 골라서 하다보니…. 무슨 일이든지 몰입을 하는 편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문제가… 취미활동을 하거나 친구를 만나거나 일을 하거나 할 때 몰입해서 다른 생각을 잘 못해요ㅜㅜ 멀티태스킹 능력이 부족하다고 해야 할까요…?

 

지금 하고 있는 주된 일(영상제작, 음악제작, 공연, 여러 회의 등)에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고 있어요. 좋아하는 일이고, 잘 해야하고, 매일 하는 일이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그 일에 쏟으려고 쏟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쏟아지는 것 같네요!

 

반면에, 제가 싫어하는 일(반복적인, 무의미한 등)에는 몰입이 그렇게 어려울 수가 없더라고요. 벗어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ㅎㅎㅎ 만약 제가 하고 있는 일이 이렇게 싫어하는 일이었다면 몰입이 정말 어려웠을 것이고, 일을 잘할 수도 없을 것 같아요.

 

텔러님들 모두 즐거운 일에 즐겁게 몰입할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내가 객관적으로 어떻게 보이는지 궁금해서 가까운 사람들에게 나에 대한 질문을 종종 하는 편이다.

엄마와의 대화를 떠올려보자면 나의 장점은 도덕적이고 정직하다 등이고, 단점은 현실감각이 없다 등 인 것 같다.

좀 콩깍지가 있지만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나를 깊게 알고 있는 사람은 나 밖에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뭐 나는 나를 잘 드러내는 사람이 아니기에 당연한 일이다.

 

당연히 타인에게 멋있게 보이고 싶지만, 어떠한 인상도 남기고 싶지 않은 마음이 가장 크다. 나는 잘 모르는 사람에겐 내 mbti도 알려주지 않는다. 나를 직접 겪어보지 않았으면서 어떠한 부류의 사람이라고 분류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나는 어떠한 특징으로 보여지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 알아봐 주길 바라는 것 같다. 내 우울함과 부정적인 면과 나의 긍지까지 모두 알고 나라는 존재를 믿어 주기를 바란다.

 

이런 관계가 절대 쉽지 않은 걸 알아서 많은 사람에게 나를 드러내지는 않고, 좁고 깊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 타인에게 감정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의 나를 보여준 적은 없다. 비밀스럽다기 보다는 무던해 보일 정도로 나를 드러내지 않고, 실제로 무던한 면도 커서 주변인들이 충분히 나의 고민을 몰라볼 만하다.

그래서 내 주변 사람들은 나를 우직하고… 믿을 만한데 가끔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착각일 가능성이 있다...)

내가 나를 알아봐 주고 그 눈으로 타인을 바라보면 분명 나도 그렇게 바라봐 질 거라는 생각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이 믿음으로 살아갈 것 같다.

 

나의 MBTI는 ENFP인데 내 동생이 ENFP에 관한 설명을 읽고 내가 생각 났다면서 아래의 글을 보내왔다.

 

  • ENFP 친구랑 같이 있으면 주변이 밝아지고 꽃들이 날아다니는 것 같아요. - 미소천사, 긍정적
  • 작은 계기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ENFP
  • 애정이 넘치는 ENFP 무엇이든 나누고 그에 대해 계산 하지 않는다.
  • 감정선도 풍부하고 상냥하고 사랑스러워서 인간계에 내려온 골든리트리버 느낌.
  • ENFP와 함께라면 무거운 고민과 역경이 가벼워 지는 느낌.
  • 존재만으로도 세상을 밝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ENFP

 

이 글을 읽고 ‘오? 완전 나네’라고 생각하면서 ‘존재만으로도 세상을 밝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라는 마지막 문장을 읽고는 눈물이 울컥했다. 최근 몇 년간 나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을 꼬아서 판단하고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해도 내가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의도를 가진 사람인냥 나를 평가했다. 그리고 나를 자기 보다 못한 사람을 취급하는 것을 모자로 외모품평을하며 나를 깎아내리는 사람도 있었다. 이런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받았더니 내 정신과 육체가 온전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이 계속 되면서 내 자신이 없어지는 것 같아서 나한테 부정적인 영향을 다 끊어 내고 제주도로 이직하면서 제주도로 도망치듯 내려 왔다. 그런대 내가 <존재만으로도 세상을 밝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사람> 이라니!!! 이 표현 잊지 않고 살아야겠다! :)

 

다른 하나는 이번 주말의 일이다. 내가 최근 1년간 10키로 넘게 찌면서 외모 자신감을 많이 잃었는데 내 동생이 나 보고 언니는 전형적인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언니만의 아우라가 있어서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했다. 아우라라…..

 

이번에는 아우라와 관련된 글을 보고는 내가 떠올랐다면서 아래의 글을 보내 왔다.

 

<분위기 있는 사람의 공통점>

 

특유의 분위기를 풍기며, 아우라가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는, 그들만의 분위기가 은은한 향수같이 몸에 둘러진듯한 느낌이 들곤한다. 그들의 특유한 분위기는, 매번 달라지는 트렌드를 뒤쫓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유지하는데서 나오고, 평소에 주변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는 뚜렷한 삶의 신념을 통해 형성된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채워진 인생이 아닌 오롯이 자신만의 선택으로 채우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그들만의 고유한 분위기가 은은한 향수가 되어 여러 사람에게까지 전달 되는 것이다. 나만의 분위기를 가지고 싶다면, 내 삶이라는 긴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살아가보자.

 

사실 나는 내가 나만의 분위기를 뿜어 내는 사람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그런 사람이 되고자 분위기있는 아우라가 있는 그 ‘섹시함’은 어디서 나오는지 고민해 보았다.

 

-몰입(몰입의 평화와 성취감이 나를 존재하게 한다라고 했던가. 하고 싶은 일을 최선을 다해서 어떤 경지에 이르려고 하는 사람)

-건강하고 탄탄한 육체

-부드럽지만 힘있는 목소리

-여유있는 태도

-똑똑함

-배려하는 마음

-겸손

-배우고자 하는 태도

-책임감 있는 태도

-따뜻한 감성과 냉철한 이성

 

생각만 해도 너무 멋지다. 나도 이런 멋진 여성이 되어야지:)

 

업글을 연달아 참여하면서 나의 미루는 습관은 매차 개선되기는 커녕 더 안 좋아진 거 같다. 최근 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 성향이 강하다는 것을 몇 달전 <대화의 희열>이라는 프로그램에 오은영 선생님편에 패널로 나온 기자님 덕에 알게 됐는데 자기 자신의 싫어 하는 모습 중에 최대한 미룰 수 있을 만큼 미뤘다가 ‘이제 안하면 죽음이다’이 극한의 긴장감을 한 껏 올려 죽지 않으려고 겨우 한다는 것이다. 긴장감을 삶의 근원적인 에너지로 사용하면서 죽음에 가까운 긴장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게 된다고 했다. 나는 그 긴장감이 없으면 못하는 게 아니고 이젠 아예 무언가 하지를 않는 지경까지 간 거 같다.

 

나는 내가 되게 게으른 줄 알았는데 미루는 것이 사실 굉장히 잘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잘하고 싶은 기준이 높아서 ‘제대로 못해서 적당히 해서 창피해질 바에는 차라리 안하는 게 낫겠다.’ 라는 마음 때문에 시작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완벽하지 못할 거란 두려움에 아예 시작을 미루는 것이라니….너무 팩트폭행 당한 기분이 들었다. 혼자 오래 살게 되면서 나의 이 단점은 고질병이 되어버렸는데 이제는 무엇을 하기 위해서는 그 놈의 ‘완벽한 타이밍’을 찾으려고 한다. 그래서 무언가 실행하는데 상당히 오래 걸린다. 짜투리 시간을 충분히 활용해서 할 수 있는데도 말이다. 

 

생각해 보면  머릿속에서 해야할 일을 생각하지 않는 시간이 없는 것 같다. 마음도 불편하고 노는게 노는게 아니고 쉬는 게 쉬는 게 아닌데 그러면서도 마음 다잡고 시작을 못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미루는 것 같아 보이지만 고통받는 머리와 심리가 이미 일하고 있다. 이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데드라인’인 죽음의 라인이 아니라 ‘라이프라인’인 삶의 선으로 바꾸라는 말이 참 와닿았다. 

 

앞으로는 금방 금방 할 수 있는 것을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미리 끝내 놓고 후에 편하게 다른 것을 하는 여유를 갖는 경험을 차곡히 쌓아서 안 좋은 버릇을 고쳐야 겠다. 앞으로는 얼릉 할 것 하고 치워버리자! 라는 마음으로 하기. 생각하기 전에 몸부터 움직이기. 이렇게 내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나의 태도를 나의 긍정적인 면으로 발전 시키는 경험을 많이 쌓기로 했다. ‘잘하고자 하는 마음’도 인정해 주고, 미루지 않고 ‘바로 실행하는 나’를 칭찬해 줘야지. 나 새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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